2시 50분부터 시작된 김영주 선생님의 제안수업을 참관하고 우리 모임의 방향을 잡기로 했었습니다. 냉방이 안 되는 체육관에서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지켜보고, 수업연구회와 손우정 교수님의 컨설팅을 들었습니다. 수업연구회와 손우정 교수님의 컨설팅 중 인상깊은 내용이 있어 몇 가지 메모해 봅니다. - 붕당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모둠활동도 독립당과 의존당으로 나뉜 것 같았다. - 상호간의 의사소통이나 교류가 부족했던 것 같다. - 숙종의 환국이 성공적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결론을 내지 않고 열려있게 수업을 마무리해서 좋았다. - 무작위로 모둠을 배치한 것은 새로운 시도였다. 교사의 의도가 가미되지 않은 채 어느 모둠형태이든 배움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목표이겠지만, 무작위 모둠이어서 더욱 상호교류가 힘..
1. ‘성찰 교실’ 운영 계획(안) *보통 성찰 교실의 취지는 학생생활협의회나 학교폭력회의 전 다른 실에서 분리하여 성찰하는 방식이나, 우리 학교는 '교내봉사' 징계를 받은 학생에 대한 지도 방안으로 도입. *광주전자공고 방문 느낌. -학생부 교사 14명 포함 지도 교사 22명, 학생부 외에, ‘생활지도교실’이 따로 있으며 티비나 조리기구, 자전거, 성장노트 등이 사물함에 갖춰져 있음. 시작은 작년부터, 체계적인 적용은 올해부터 하고 있음. -잘못한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는 측면에서 반대하는 교사도 있음. -성찰교실 운영 인원은 4~5명으로 하며(기동력 고려) 프로그램 이수 학생주 재발 학생은 1명 있다고 하여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우리 학교의 상황(질의 응답 형식으로 정리) -성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