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동료들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가 많아졌다. 대체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나 수업 준비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감탄이 많지만, 인공지능의 능력에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스럽다는 이야기가 더 많다. 사실 이런 엄청난 사회 변화에 대해 교육부나 시교육청의 정책은 기능 교육 위주로 안내될 때가 많아 불안감을 더 한다. 이 책 역시 쉬는 시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교원 독서토론 책으로 추천돼 읽게 되었다. 뱀의 유혹에 속아 선악과를 따먹고 낙원에서 현실로 추방된 인간의 상황이, AI로 대체돼 설명된 표지를 보면서 잘 표현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의 본질적인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AGI, ASI에 의해 인간 멸종까지 눈앞에 둔 상황이니까. 흥미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