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벌써 12월. 2010년을 뜨겁게 살아볼 시간이 30여 일 남았습니다. 시작과 끝은 맞물려 있다는데, 우리 학교와 우리 삶에 큰 계기가 될 혁신학교 현장 실사(2차 심사)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혁신학교 공모에 신청한 학교는 중학교 3학교(신가중, 수완중, 우리학교)입니다. 계획대로 2학교를 지정할 예정이고,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심사위원들이 개별적으로 심사한 뒤 합산하여 두 학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동·서부 한 곳씩 지정하리라는 예상을 빗나간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2일부터 현장 실시가 시작되고요, 우리학교는 금요일이므로 마지막 순서입니다. 서류 검사에서 수완중과 신가중은 교사,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동의율이 100%였으나, 우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