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돋움 수업 연구회(국어과 수업혁신 모임)에서 요새 함께 읽고 있는 책이다. 100가지 제안 중, 30가지 제안을 읽어 오기로 했는데, 읽기는 했지만 내용 정리가 미흡하다. *박노자의 서문 -대한민국의 학교는 완성된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완전히 썩히고 있을 뿐이다. -구소련과 같은 사회를 배경으로 하지 않고서는 위와 같은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현실과 떨어진 ‘달콤한 꿈’으로 보일 수도 있다. ⇒사실이지만 정서적으로 거리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구소련을 배경으로 하는 교육학자 주에 비고츠키도 있는데 주석을 달기에 좀 위험한 구절이다. *수호믈린스키의 서문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진리는 어디에 있는가?” -이런 문제에 해답을 주려면 교육자는 풍부한 교양과 아름다움에 대한 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