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 날, 두 아들의 물놀이가 일찍 끝나 점심을 먹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천곡황금박쥐동굴'에 갔다. 여행 셋째 날, 쏠비치 삼척에서 40여 분 이동한 끝에 '하이원추추파크'를 찾았다.삼일 간의 여행을 동선을 따라 재구성하면서 '기타 등등'의 의미로 묶었다. 그런데 세 곳 모두 초등학생 아이와 가기 좋은 곳이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아이들과 함께 여행할 곳으로 먼저 묵호항 근처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를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다 자연스럽게 입구 건너편 바다에 설치된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를 찾았다. 바다를 향해 뻗어 바다 위에서 맑은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었다. 안내문을 읽으니 전망대 역시 '도깨비방망이'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입구의 파란색 네모 프레임은 도깨비 영역으로 들어가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