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수행평가의 과학분야 책으로 중3학생들이 많이 읽던 책이라 늦었지만 살펴보았다. 과학에 문외한이어서이겠지만 '파인만'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터라 궁금하기도 했다. 물리학계에선 '파인만'을 아인슈타인 이후의 최고의 학자라고 평가하나 보다. 그런 파인만의 생애를 이 책은 '파인만'의 입장에서 자서전 같은 형식으로 중학생 수준에 맞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어떻게 해서 파인만은 천재 과학자가 되었나. 본인은 천재로 태어났기 보다는 자기 수준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이야기를 강조한다. (53) 아들아, 너에게 이렇게 밤새도록 가르쳐줄 수 있단다. 하지만 이름만 아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이 세상 모든 말로 저 새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게 되어도, 네가 저 새에 대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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