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4일 동안, 낙동강을 따라 달린 아들과의 여행. 마침 4일 일정을 기록해 둔 아들(흑곰돌이)의 기록이 있어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글의 작성자는 아들, 사진 및 설명은 나(아빠). ¶ 1일째(7월 29일 토요일) 광주~대구~안동~안동댐~상풍교인증센터 아침 일찍 일어나 광주 유스퀘어에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로 출발하였다. 3시간 걸려 동대구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안동 가는 버스를 타려면 3층까지 올라가야했다. 자전거 두 대를 엘리베이터로 옮기고 1시간 정도 버스를 타니 안동터미널에 도착했다. 안동 터미널에서 안동댐까지는 8km 정도. 지도를 보며 시내를 가로질러 갔다. 영산강과 섬진강 종주가 담긴 인증수첩을 두고 와, 안동댐 인증센터에서 새로운 수첩을 구입한 뒤 스탬프를 찍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