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학교를 디자인하다(한상준)
- 행복한 책읽기/교육
- 2013. 7. 6.
한상준 교장 선생님! 정말 열정이 대단하다.
학교는 교사들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교장 혼자만으로도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이 선생님의 글을 읽고 알았다.
전교조 출신 교장 1호에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었다는 것에 감탄했다.
학생문화, 교육과정, 예산문제, 한국교육의 문제, 농촌교육의 문제, 생태 및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들이 학교에서 크고 작게 소중한 결실들로 맺어졌다는 것이 무척이나 부럽고 존경스러웠다.
다소 과도한 열정이 교사들에게 부담이 되기는 하였겠으나, 든든한 지지와 재정적인 지원 , 기다림의 미학 등으로 민주적으로 해결해 가려는 모습 또한 교사들이 인정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지금 우리 학교 현실과 비교하면 정말 하늘과 땅 차이!!
대한민국 교장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그래도 정신 못 차릴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책을 선물해 주신 강승원샘이 무척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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