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얼마나 가슴 떨리는 말인가. 사람을 죽게도 하고 새로운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사랑의 힘이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처음' 느끼는 이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처음이기 때문에 서툴지만 역시 '처음'이기에 그 느낌도 항상 새롭다. '이성교제'는 본능적인 것이면서도 성장의 한 부분이다. 좀더 폭넓은 시각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관계를 다양하게 형성해 나가면서 몸과 마음이 한껏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이성과의 만남인 듯 싶다. 이성교제와 관련하여 추천할 책은 1. 니키의 여름방학, 오티 파이퍼 저, 한기상 김윤희 역, 다른 우리, 2004년, 8000원 2. 사랑에 빠져 본 적 있니, 이에 마이어 디트리히 저, 염정용 역, 우리교육, 2006년, 7000원 3. 플라타너스 나무 위의 줄리, 웬들린 밴 드라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