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무작정 싫은 아이, 분필 냄새만 맡아도 배가 아픈 아이, 모든 과목이 꼴등인 아이가 주인공인 책. 하지만, 아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만 하고 싶어한다. 아이는 결국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행복해지려면 그만한 일과 노력을 하라”는 할아버지의 말을 따라서 공업고등학교에 진학을 한다. 아이는 점차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찾아간다. 주인공인 그레구아르와 같은 아이를 우리는 매년 한 두 명 정도는 만난다. 아니 정도는 다르지만 우리가 만나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학교에 대해서 희망을 가지지 못하고 있고, 이미 흥미를 잃어 버렸다. 문제는 이런 아이들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