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담임 샘, 비담임 샘들과 함께 수업여행 인솔을 했다. 2학년 수업을 전담하고 남교사가 나 외에는 없어 일찌감치 마음을 먹고 있었다. 수학여행 준비 및 진행은 학년부에서, 수행평가는 역사과와 도덕과에서 준비해, '호밀밭의 파수꾼' 정도를 내 역할로 생각하고 수학여행에 참여했다. 일정은 첫째날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극 관람, 덕수궁 야행, 둘째 날은 롯데월드와 서울스카이 관람, 셋째 날은 서대문형소무를 방문했다. 이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덕수궁, 서대문형무소 중심으로 여행을 추억을 남긴다. 1. 국립중앙박물관큰애가 서울에서 살기 전까지 서울에 갈 일이 많지 않아 마지막으로 중앙박물관을 찾았던 때가 '이집트 특별전' 때였던 것 같다. 참으로 오랜만이다. (그 옆 한글박문관은 그보다 더 가까운 시기에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