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추석 명절 때 누나 가족과 여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를 베이스캠프로 충주와 주변을 걸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간 여행이기에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와 걷기 좋은 길 중심으로 일정을 정리했다. 음식 고민이 많으신 어머니의 부담을 덜고자 여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를 중심으로 충주와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첫째 날은 담양에서 수안보 온천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충주에서 큰애를 만나기로 해 터미널 근처 탄금대와 탄금호를 여행했다. 둘째 날은 활옥동굴과 충주커피박물관, 그리고 단양강 잔도를 걸은 뒤 숙소로.마지막 날은 문경새재를 여행한 뒤 담양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정했다. 수안보 온천은 숙소에서 온천수가 공급돼 가족들과 온천욕을 매일 했다. 꿩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