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청소년 소설을 읽는 독서 모임에서 이 책을 같이 읽어보자고 했다. 우리 청소년들의 고민 1위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니, 미래 사회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제안 때문이었다. 바로 책을 구입했고 책을 읽으며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대체하고 있어 놀랍고 불안해졌다. 그런데 마침 집에 “대학에 가는 AI vs 교과서를 못 읽는 아이들”이라는 책이 있어 이어 읽었고, 또 다른 모임에서 “공부의 미래”를 읽기로 해, 한동안 인공지능과 학교교육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이 책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가장 인간다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키워야한다는 이야기를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즉 인공지능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