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동료들과 원격연수 30시간보다 직접 듣는 강연 6시간이 주제 심화, 소통, 집중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더 의미 있다는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난다.지방에 살아서 좋은 것도 있지만(그래서 담양까지 왔지만) 불편한 것도 많다. 특히 자기 계발 프로그램이라는 면에서 보면, 지방에서는 거의 책으로 독학하거나 인터넷 강의, 동료들과 소모임을 만들어 이야기하는 정도밖에 없다.이런 상황에서 “@좌절+열공”과 같이 지식인의 강연을 책으로 출간한 책들은 당시의 생생함이 있어 읽기도 쉽게 메시지도 어느 정도 전달돼, 일단 감을 잡고 지식인의 책을 연관지어 읽기에 좋다. ‘좌절’과 ‘열공’은 심리적으로 가까운 단어는 아니지만, 좌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쇠가 열공이며, 열공의 끊임없는 에너지가 적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