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체호프와 그의 시대' 강의를 듣고

안톤 체호프와 그의 시대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김규종

 

스페셜리스트-제너럴리스트

'뇌를 단련하다' 다쯔바라 다카히시

동경대 불문과, 철학과

 

이경석경 '경전으로 경전을 해석하다

요시카와 고지로 '공자와 논어'

고전을 읽어야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읽을 수 있어.

 

떠돌이의 노래 1999

 

1. 양식 넘나들기

-푸쉬킨 : 시인, 소설가, 극작가 (66일 축제, 러시아 문화와 영혼을 처음으로 글로 표현한 작가. 러시아문학의 알파이자 오메가)

-레르몬토프: 시인, 소설가, 극작가

-고골: 소설가, 극작가(검찰관-감사관)

-투르게네프: 소설가, 극작가, 산문시인(산문시 '거지'-윤동주 투르게네의 언덕, 김억 시인 소개, '처녀지'=1935년 동아일보 '상록수')

-톨스토이:소설가, 극작가(정제된 6막극을 씀. 조화와 균형 선호)

-고리키 : 소설가, 극작가('어머니'=>북한판 어머니=민중의 바다, 혈해)('밑바닥에서')

-안드레예프 : 소설가, 극작가

-블로크 : 시인, 극작가(상징주의)

-마야코프스키 : 시인, 극작가(김남주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 하이네, 브레히트, 마야코프스키 등장)

-불가코프 : 소설가, 극작가(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

-파스테르나크 : 시인, 소설가(닥터 지바고)

-체호프 : 소설가, 극작가(레르몬토프 모방)

 

*예외 : 도스토예프스키, 오스트로프스키(러시아 극문학의 아버지, 러시아 전통적인 어휘들을 가지고 작품을 만듦)

볼쇼이극장, 우측 말레이극장(소극장, 1500명 수용)

 

2. 안톤 체호프의 시대(1860-1904)

1859 <종의 기원><두 도시 이야기>

1861<막대한 유산><악의 꽃> / 동학 창시와 포교 등

1862<레미제라블>, <아버지와 아들>

1866<죄와 벌>=초인'니체'의 출발, 강자에게는 모든 것이 허용된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반의 대심문관..

1867<자본론>

1869<전쟁과 평화>: 대사 중 프랑스어가 절반 이상-<외눈박이 꾸뜨조프>

1872<비극의 탄생>:유럽 비극의 원류

1877<목로주점>, <안나 카레니나>,<처녀지>

1880<나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1884<거꾸로>조르쥬 이스망스, 에밀졸라 존경=>나스메 소세키<초침? 풀베기>=>세키가와 나쓰오 만화<도련님의 시대>

1891<테스>

1892<차라투스트라>

1895<비운의 주드> / 유길준 <서유견문>

 

1908'해에게서 소년에게' 1917'무정' 1935'상록수'

 

모든 혁명은 15년을 넘지 않는다

 

3. 체호프의 4대 장막극

1896<갈매기> (1898.12.17 모스크바예술극장)

1897<바냐 외삼촌>(1899.10.26.모스크바예술극장)

1900<세 자매>(1901.1.31.모스크바예술극장)

1903<벚나무 동산>(1904.1.17.모스크바예술극장, 체호프 생일, 6달이 안 돼 죽음)

-주인공이 없이 '앙상블 시스템' (주요배역 한무리)

-보편성을 가지고 있음.(러시아보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음)

 

4. 체호프와 모스크바 예술극장

-예술극장의 상징(갈매기)

-볼쇼이 극장과 멀지 않아

-스타니슬라프스키(연기)

-네미로비치-단첸코

-올가 크니페르와 체호프

-노보데비치 수도원(러시아 대표 문학과 예술인들의 무덤, 자작나무)

 

5. 작가와 문제제기

-왜 인생의 도움이 되는 거대담론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니?

-27세 편지

-푸쉬킨<예브게니 오네긴> 1830

-톨스토이<안나 카레니나> 1877

이 두 작품도 문제제기만 함. 해결은 독자만이 할 수 있어

 

6. 사할린 여행과 톨스토이주의

이후 톨스토이와 결별(무저항 비폭력주의와 달라짐)

<다락방이 있는 집>, <6호실> (레닌)

야스나야 폴라냐 (톨스토이-인류 최후의 타이탄- 생가와 무덤)

-1890년 사할린 섬 여행, 도보와 마차여행-돌아올 때 배

-니코스 카잔자키스<희랍인 조르바>(유재원, 문학과지성사)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두렵지 않다. 그래서 나는 자유롭다'

-호메로스, 베르그송, 조르바

<취한 말들을 위한 시간> .. 쿠르드족..조지아..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7. <세 자매>에서 생각할 문제

-도착과 출발의 구조(베르쉬닌과 군대)

:나머지 세 작품도 그대로 통용.

-예정과 실현의 시학(솔료느이와 투젠바흐, 모스크바)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가장 잘 쓴 방법, 서사연극, 줄거리가 중요하지 않아.

(투젠바흐 남작. 20-30년 후 모든 사람의 노동.

솔료느이. 자네 머리통에 쑤셔 박을 지도.. 그대로 적용

첫 장면의 코러스도 거의 적용)

-짧게 써진 장편소설(유장하게 흐르는 시간)

최소 4년 반의 시간이 흘러감. 돌이킬 수 없이 몰락하며 인생의 본질과 만남.

-장소의 고정, 무대의 중층성(코러스처럼)

-등장인물의 엇갈린 관계

안드레이-나타샤(키치,싸구려 프랑스어)-프로토포포프

쿨르이긴-마샤-베르쉬닌

투젠바흐-이리나-솔료느이


*2019. 1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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